꽃 이야기

능소화(중국)

잼난샘 2013. 7. 7. 07:23

 

 

여름이 오면 은근히 기다려지는 꽃 중에 하나가 <능소화 >이다.

어렸을적부터 매년 여름 가까이서 보아와서인지 습관적으로 기다려지나보다.

고향집 우물가 키가 곧은 가죽나무에 뿌리를 내리고 최대한 하늘 가까이 올라

여름내내 꽃을 피우던 <능소화>의 기억을 쉽게 지울수가 없어 얻어진 습관이다.

이곳에서도 기다려왔던 <능소화>를 만났는데 그 모습이 한국의 그것과는 약간 다르다.

멀리서 보았을 때의 느낌은 동일한데 가까이 보니 꽃의 크기가 조금 작고 왜소한 모습이다.

그래도 그리움 하나를 덮기에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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