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대아수목원에서 봄꽃놀이를 즐기자 완주군에 있는 대아수목원에도 벚꽃이 피었다. 입구쪽에서부터 시작된 벚꽃 행렬은 임도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다. 대아수목원을 찾는 사람들마다 취향이 서로 다르겠지만 꽃길을 걷는 것은 누구나 좋아할 것 같다. 특히 벚꽃이 활짝 핀 임도는 지금 시기가 가장 아름답다, 공기 좋은 숲.. 여행 이야기 2018.04.05
완주 화암사에 핀 얼레지꽃 완주 화암사에도 봄이 왔다는 전갈을 받았다. 봄의 전령사 역할은 얼레지꽃의 몫이다. 얼레지꽃 이전에도 간간이 봄 소식을 전해오기도 하지만 가보면 역시 어설픈 봄 분위기일 때가 많다. 그렇지만 얼레지꽃이 전해주는 꽃소식을 받고 화암사를 찾아가면 틀림없이 완연한 봄을 느낄 수 .. 여행 이야기 2018.04.04
야생화 천국 완주 화암사 완주 화암사는 완주군 경천면에 있는 조그만 절이다. 작년에 처음으로 갔었는데 올해는 벌써 두 번째 방문이다. 무언가에 이끌려 그렇게 또 찾았다. 끌림의 끝에 모란이 서있다. 주지 스님이 이 절에 부임한 것은 27년이 되었는데 부임 당시에도 모란은 그 자리에 당당한 모습으로 서 있었.. 여행 이야기 2017.05.03
완주 대아수목원에 얼레지꽃, 꿩의바람꽃, 깽깽이풀꽃이 피다 지난주에는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활짝 핀 모습으로 반긴다. 얼레지꽃을 처음으로 본 것은 10년 전쯤이다. 운장산에 갔다가 우연히 보았는데 꽃 모양에 반해서 그 첫 인상을 아직도 지우지 못하고 있다. 그 이후로 타 지역에 살면서 잊고 지내다 다시 이사를 오면서 얼레지.. 꽃 이야기 2016.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