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걷다

익산 미륵산 사자암 봄풍경

잼난샘 2016. 4. 15. 21:23

 

 

익산 금마 구룡마을에서 미륵사를 오르는 코스는

산 바로 아래에 있는 주차장까지 포장도로로 연결되어 있다.

주차장이 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장에서 사자암까지는 300m밖에 안된다.

여기서부터 사자암까지는 자연스런 숲길이 이어진다.

 

 

사자암에 다달아 주변을 보니 온통 봄빛으로 물들어 있다.

연두빛 수채화 물감을 칠해놓은 것같은 느낌이다.

 

 

사자암은 지금은 조그만 암자이지만

그 터는 1400년도 더 된 시점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절 주변의 거대한 느티나무들이 그 역사를 말해준다.

 

 

 

 

건물 옆쪽에 키 큰 벚나무 한 그루 꽃잎을 날리고 있다.

어제는 봄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꽃비가 내린다.

 

 

사자암을 지나면 미륵사지(연수원)방향에서 오르는 등산로와 만난다.

등산로에는 산벚이 절정기를 지나 꽃잎이 하나씩 날리고 있다.

이곳에서 500m쯤 오르면 미륵산  정상이다.

 

-2016. 4. 14 미륵산 사자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