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 불어오는 바람이 제법 선선하다.
<범부채꽃>도 제 역할을 다하고 이제 여름을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카친이 올려놓은 <범부채꽃> 사진을 보고 만날 날을 기다려 왔는데 그 기다림의 결실을 오늘 얻었다.
조금만 늦었어도 한 해를 더 기다려야 했는데 다행히 잠꾸러기 꽃 몇 송이 덕분에 좀더 빨리 만나게 되었다.
무엇인가 하고 싶으면 꿈을 꾸어야 한다.
간절하게 이루고 싶다면 매일같이 꿈을 꾸어야 한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보면 언젠가 그 꿈은 현실이 되어간다.
다음에 만나고 싶은 것은 무슨 꽃일까...
2013. 9.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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