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등꽃(중국 우시)

잼난샘 2013. 12. 31. 22:05

 

 

 

 

 

 

 

하루 종일 고향으로의 회귀 하는 사람들로 북적대고 있지만
이곳은 일상의 움직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가족단위의 식사 모임으로 식당이 좀더 활기를 띠고
마트에 가득 쌓여있던 월병이 눈에 띄게 줄어가는 것이
이전과 좀 다른 분위기라면 다른 분위기이다.
이곳에 있는 매원에서는 매화 꽃이 바람 따라 떠난 이후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데 추석을 맞이해서 등 축제를 열면서 사람들을 다시 불러 모은다.
어둠이 서서히 내리면서 등불은 더욱 더 빛을 발하고
감추어 있던 모습을 아낌없이 뽐낸다.
내일 저녁에는 저 탑 위에 휘엉청 밝은 보름달이 커다랗게 걸리겠지?
201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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