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story

익산 관광은 익산역 야경에서 시작된다.

잼난샘 2018. 2. 23. 02:30



지금의 익산역은

1912년 호남선과 군산선 개통으로 탄생되었다.

1915년 이리역으로 영업을 시작했고,

그로부터 100년이 지났다.

이리(裡里)라는 지역은 철도와 함께

도시화의 길을 가게 된다.

그 전에는 만경강 갈대 숲에 있는 마을에 불과했다.

그래서 옛 이름이 솜리였다.

솜리는 속리가 변해서 된 이름이다.

즉 갈대속에 있는 마을을 의미한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식 한자 표기로

이리로 지명이 바뀌었다가

1995년 도농통합으로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되어

익산시가 되면서 익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런 역사적인 배경을 볼 때

익산 여행의 시작은 익산역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익산역은 옛부터 호남선, 전라선, 군산선이 교차하는

역이기 때문에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오랫동안 해왔다.

교통이 철도 중심에서 버스, 승용차로 확대 되면서

그 중요도는 많이 감소되었지만

KTX 개통으로 또 다시 익산역은 교통의 중요 역할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

새로 지은 역사의 대합실 모습이다.

산뜻하다.



익산역은 동, 서 두 방향으로 출구가 있다.

서쪽 출구의 경우 철길을 건너는 통로가 있는데

단순한 통로가 아니라 미술관 역할을 겸하고 있다.

상시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지금도 한쪽에는 사진전이

그 반대 쪽에는 시가 걸려있다.

서쪽 광장에도 주차장이 있는데 승차권이 있으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동쪽 출구를 나와 계단을 내려오면 조명탑이 보인다.

야간에 도착해서 조명탑을 본다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이 청년들과 같이

기념 사진 한 장 정도는 남겨야 한다.



광장 동편에는 미륵사지 석탑 조형물이 서있다.

익산을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익산역 주변은 조명 설치 이후에 많이 밝아졌다.

야경이 아름다운 익산역이 되었다.



익산역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문화예술의거리가 있다.

낮에는 이곳에서 다양한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골목의 끝 부분에는 익산문화재단과

솜리골작은미술관이 있어 전시회 관람이 가능하다.

이 거리 주변에는 식당들이  모여있어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맞은편에는 재래시장이 있어 시장 구경 재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