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를 출발해서 선운사로 향하려는데 비가 마음을 뒤흔든다.
일기 예보 에서는 고창은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한다. 다행이다.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들린 금강 휴게소에는 비가 개면서 멋진
산수화를 그리고 있다.
예보대로 고창의 날씨가 좋다.
주차장을 지나면서 가장 먼저 "송악"을 만난다.
내륙에서 자라는 송악 중에서 가장 큰 나무이다.
송악은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늘푸른 식물인데 이 지역이 내륙의 북방 한계선.
주차장 주변부터 시작되는 꽃무릇 군락은 선운사 주변에서
그 화려함의 절정을 이룬다.
그렇지만 선운사를 지나 선운산 정상을 향하는 등산로를 따라
꽃 행렬은 게속 된다. 지금 시즌에는 꽃과 함께하는 등산을 즐길 수 있다.
다음주(9/22)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추어 절에서는 음악회도 준비해 두고 있다.
진흥굴 앞에 서 있는 "장사송" , 소나무 종류 중 "반송"
600년 수령의 천연기념물이다. 이름은 예 지명인 장사현에서 붙여졌다.
진흥굴...
대웅전 양 옆에 서 있는 백일홍...
그 동안 여름 동안의 화려했던 모습을 뒤로 하고
이제 마지막 붉은빛을 태우고 있다.
대웅전 뒤로는 유명한 동백숲도 보인다...
그 외 오늘 만나 꽃들...
? ,익모초,고마리,메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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