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둔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케이블카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다.
편도 티켓을 사서 케이블카에 오른다.
케이블카에 내려 위쪽 전망대에 오른다.
전망대에 서서 주위를 돌아 본다.
전망대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금강구름다리가 나온다.
여름 대둔산에 오르는 묘미 중의 하나가 바로 이 구름다리를 걷는 것이다.
구름다리 위에 서면 계곡을 따라 흐르는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다리 아래를 내려다 보면 가슴속까지 시원함이 전해진다.
다리 위에서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더위를 떨쳐본다.
금강구름다리를 건너 정상 방향으로 오르다 방향을 바꾸어
왼쪽 삼선철계단쪽으로 간다.
철계단 아래에 있는 전망대에서 금강구름다리쪽을 내려다본다.
멋진 그림이 펼쳐진다.
수직 절벽 위에 세워진 삼선철계단을 오르다 잠시 뒤를 돌아보면
발끝에서부터 서늘한 기운이 온몸으로 퍼진다.
여름 대둔산을 오르는 또 하나의 묘미이다.
삼선철계단을 올라 내려다본 풍경...
정상에는 여름을 상징하는 참나리가 피어 있다.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니 가슴속까지 후련한 느낌이 든다.
여름에 만난 대둔산 멋진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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